제목 | 구리~포천 고속도로 개통 | 작성일 | 17-06-28 15:14 |
글쓴이 | 최고관리자 | 조회수 | 1,12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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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리~포천 고속도로 개통
접경지역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지 않았던
경기도 포천시, 양주시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됩니다.
국토교통부는 경기 구리시에서 포천시를 연결하는
구리-포천고속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30일 0시에 개통했습니다.
위 고속도로 개통으로 구리에서 포천까지 이동시간이 68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되는 등
연간 2,3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됩니다.
또 포천시, 양주시 및 동두천시 전역에서
30분 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(퇴계원~상일), 동부간선도로(군자교~의정부),
국도 43호선(의정부~포천) 등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구리~포천 고속도로는 지선을 포함해 전체 연장 50.6km, 왕복 4~6차선 도로로
총 2조 8,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습니다.
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1.2배 수준으로
최장구간(44.6km) 주행 시 승용차 기준 3,800원입니다.
국토부는 개통 초기에 폭주 및 과속 차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
경찰청과 협력해 집중 순찰을 할 예정입니다.
국토부 관계자는 "구리~포천 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원산을 연결하는
고속도로의 한 축으로 통일시대에 대비한 고속도로이자,
향후 서울~세종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국토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"고 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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